【2008 국립국악원 송년공연】

 

태평지악(太平之樂)-세종,하늘의 소리를 듣다

 

500여년 전 ‘세종’이 베풀었던 군신 연향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 일 시 : 2008년 12월18(목)-19(금) 오후7시30분

□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관람료 : A석 20,000원 / B석 10,000원

□ 예매 및 문의 : 국립국악원 02-580-3300 ARS 02-580-3333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www.ncktpa.go.kr

□ 주 최 : 국립국악원

□ 출 연 :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등 150여명

 

 

국립국악원은 2008년을 마무리하는 송년공연 작품으로 12월18일(목)~19일(금) 양일 간 ‘세종조<회례연>’을 무대작품화 한 ‘태평지악-세종,하늘의 소리를 듣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세종실록」의 <회례의주>와「악학궤범」의<회례연의>에 기록되어 있는 세종15년(1433년) 정월 초하루에 거행된 회례연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정재국,최충웅,이흥구)의 자문을 토대로 정악단, 무용단 130여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의 회례연(會禮宴)은 1424년부터 1432년 까지 9년여에 걸친 음악적 연구와 실험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인 것이다. 즉 예(禮)와 함께 유교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수단인 악(樂)을 정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린 끝에 선을 보이게 된 자리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음악의 완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 중 아악의 정비, 악기 제작을 독자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었던 조선(朝鮮)의 정치적,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준다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향악 즉, 우리의 고유한 음악의 완성으로 나아가게 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세종대왕이 추구했던 문화적 창조성과 독자성이라는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세종조 <회례연(會禮宴)> - 정월과 동짓날, 현재의 '시무식'과 '종무식'의 개념

으로 문무백관이 모두 모여 벌이는 잔치로, 조선조 최대 문화 부흥기인 세종조

에 꽃피웠던 궁중 의례, 음악, 춤이 어우러지는 연회이다.